마약류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적 있는 방송인 에이미(44)가 새 출발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에이미는 1일 새 소셜미디어 계정을 열고 “이제 새로운 나의 인생 시작”이라며 “이제 웃어도 보고 용기도 내본다. 무너졌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예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살도 뺐다”며 “밖에도 한 번 나가보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당당해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이 ‘뽕쟁이’라는 표현을 댓글로 달자, 에이미는 “뽕쟁이 아니다. 모르고 마신 커피에 누가 탔을 뿐”이라는 답변을 달기도 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이라며 “성형 시술도, 피부과도 끊은 지 오래됐다. 프로포폴 걸리고 나서는 한 번도 어디 가지 않았다. 아니라고 해도 안 믿어주지 않나. 하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08년 Olive 예능 프로그램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해 여러 방송에서 얼굴을 비췄다.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고, 이후 2014년 졸피뎀 투약 사건으로 벌금 500만원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