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예능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에 출연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연습생 팀 SMTR25 멤버 15명.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데뷔 전부터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SM은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최근 SMTR25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들이 지속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명 사생들이 SMTR25의 숙소에 무단 침입하는 것은 물론, 무리한 신체 접촉과 택시 무단 동승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되어 멤버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건물 내에서 연습생의 이름을 부르며 크게 소리를 지르는 사례 등의 소음공해와 쓰레기 무단 투기, 외부인 출입 금지구역 내 무단 침입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소속사는 “당사 소속 연습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분들께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행위들로 인해 아직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인 연습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까지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으며, 주변 주민분들도 불편함을 호소하실 만큼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즉시 중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SM은 “이미 당사는 구두 경고, 경호팀 대동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대응하였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한계에 이른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위와 같은 상황이 즉각 개선되지 않는다면 소속 연습생들과 주민분들의 안전사고 예방, 사생활 보호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경고했다.

SMTR25는 SM 소속 남자 연습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이 중에서 총 2~3개의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최근 Mnet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팬덤을 구축했으며, 5월에는 팬 미팅 ‘리플라이 하이 스쿨 팬 미팅 투어 – 그레듀에이션 트립 인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