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용산 사옥 1층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과 조형물. /하이브

하이브가 서울 용산 사옥에 팬들이 방문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23일 하이브에 따르면 용산 사옥 1층의 로비 공간 일부를 개조해 팝업 스토어가 조성됐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 일정에 따라 각 아티스트의 앨범 테마에 맞춘 콘셉트로 바꿔가며 운영된다. 매 팝업마다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변경해 공간을 꾸며 각기 다른 아티스트 앨범의 테마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이브는 밝혔다.

공간 정면에는 두 개의 벽면을 뒤덮는 폭 17.5m, 높이 4m의 대형 미디어월이 위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는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등 각 앨범과 팝업의 테마를 반영한 영상들이 상영된다.

첫 팝업 스토어로는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 발매를 맞아 BTS 팝업이 4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아리랑’ 앨범 전시를 관람하고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앨범명 ‘아리랑’을 시각화한 대형 조형물과 바닥에 새겨진 북두칠성 그래픽 등 신보에 담긴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간 연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브 용산 사옥 1층 팝업스토어 내 방탄소년단 ‘ARIRANG’ 앨범 전시. /하이브

팝업 방문은 주변의 혼잡을 방지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수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BTS 팝업 종료 이후에도 같은 자리에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팝업이 이어진다. 향후 개최될 팝업의 일정 및 상세 내용은 HYBE MERCH 공식 X(옛 트위터) 채널과 각 아티스트의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아티스트 음반‧음원 발매나 상징적 이벤트 등을 기념한 팝업을 그간 다수의 외부 공간에서 진행해왔는데, 사옥 내에 새로 조성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팝업 본연의 목적대로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용산 사옥 주변을 찾는 팬 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