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왼쪽), 사유리. /스포츠조선

방송인 사유리가 이휘재의 복귀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사유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이휘재의 복귀 예고 영상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이휘재가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유리는 또한 댓글을 통해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고, 출연자들을 잘 챙기며 전혀 거만하지 않은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었다”며 “직접 만나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빠의 인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사유리와 이휘재는 2018년 코미디TV ‘우주적 썰왕썰래’ 등에 함께 출연했으며, 2021년 사유리 아들 젠의 돌잔치 현장에 이휘재가 찾아와 축하하는 모습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휘재의 방송 복귀 관련 게시물에 윤형빈과 사유리가 남긴 댓글. /사유리 인스타그램

같은 영상에 코미디언 윤형빈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제가 다 알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봤던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라며 “너무 많은 사람이 저렇게 얘기하니 ‘정말 내가 모르는 게 있나’ 싶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제가 사석에서도, 방송에서도 뵌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다”며 “응원해 달라”고 했다.

이휘재는 2022년 층간소음 논란과 가족 관련 의혹 등이 불거지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이후 이민설과 은퇴설에 휩싸였으나 “데뷔 30년 만의 휴식기”라며 일축했다. 최근 아내 문정원씨의 소셜미디어 활동 재개와 함께 복귀설이 불거졌다. 이휘재는 2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이휘재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