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소개했다.
RM은 이날 빅히트 뮤직을 통해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시야가 트인 ‘오픈형 큐브’ 구조로 세트를 구성했다”며 “광화문과 무대가 서로 가리지 않도록 설계해 한 화면에 담은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진은 “큐브 구조가 무대의 핵심 장치로 들어간다”며 “무대 장치에 대해 다 같이 고민했는데, 큐브가 해법이 됐다. 큐브는 연출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 기대해 달라”고 했다.
뷔 역시 “광화문이 배경으로 선명하게 담기는 큐브가 가장 주목할 부분”이라며 “그 공간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슈가는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에는 해외 연출진과의 협업을 통해 포인트를 색다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제이홉은 “무대 세팅을 보면, 액자 안에 광화문이 담기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며 “그 프레임 안에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가 채워지는 장면 자체가 상징적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민은 “앨범 제목이 ‘아리랑’인 만큼 광화문에서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장면이 연출된다면 멋있을 것 같다”며 “공간과 음악이 맞물리는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정국은 “무대가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곡 구성도 새롭게 준비한 부분이 많다”며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와 주시면 공연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공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진은 “많이 떨린다”며 “살면서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하게 될 줄 몰랐고, 지금 이 순간이 새삼 실감 난다”며 “이 모든 게 많은 분들이 함께 준비해주신 덕분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슈가는 “월드투어 준비와 광화문 컴백 쇼를 함께 진행하다 보니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갔다”며 “그만큼 팀 전체가 한 방향으로 집중한 시간이라 의미가 크다. 많은 기대 중”이라고 했다.
제이홉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큰 이벤트라는 부담도 있지만,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함께 서는 무대인 만큼 에너지와 집중을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했다.
지민은 “기대되는 만큼 솔직히 초조한 마음도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오랜만에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라 설렘이 더 크다”며 “무대에서 그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했다.
뷔는 “행복하다. 정말 탄탄하게 준비했고 매일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며 “좋은 모습으로 무대를 마치고 무엇보다 무사히 끝났으면 한다”고 했다.
정국은 “기대되고 떨린다”며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걱정도 있는 만큼 더 많이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날 리허설 중 부상당한 RM은 “멋진 무대를 위해 연습을 하다보니 조금 부상이 생겼다”며 “퍼포먼스는 컨디션에 맞춰 조절하되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공연을 기다려준 분들께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신보의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한 신곡 퍼포먼스를 대중 앞에서 최초 공개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