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가수 탑. /탑스팟픽쳐스

가수 겸 배우 탑(T.O.P)이 내달 첫 번째 정규 앨범 ‘다중관점’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탑스팟픽쳐스에 따르면, 탑은 다음 달 3일 솔로로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탑이 솔로로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6년 데뷔한 이래 20년 만에 처음이다.

탑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와 ‘데스페라도’(DESPERADO)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탑은 직접 프로듀싱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오랜 시간 공들여 앨범을 준비했다”며 “그의 깊어진 음악적 세계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한 패션뉴스 소셜미디어를 통해 탑의 신곡 이미지가 공개된 바 있다. 이 사진엔 수트를 입고 칵테일을 든 채 날 선 눈빛을 보내는 탑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빅뱅으로 그룹활동을 같이 했던 가수 지드래곤이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탑은 앞서 2017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후 빅뱅을 탈퇴했으며, 네티즌과 설전 중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2024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를 통해 복귀했다. 탑은 극중 마약을 하는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