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하는 드론쇼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 상공에 ‘아리랑’(ARIRANG)이 붉은색으로 수놓였다.

19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의 발매를 기념하는 드론 쇼가 진행됐다.

이날 드론은 약 15분간 BTS, 아리랑 로고, 신보의 캠페인 문구인 ‘당신의 러브송은 무엇입니까?’(WHAT IS YOUR LOVE SONG?),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7’ 등을 시시각각 구현하며 하늘을 장식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상공에서 진행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의 발매를 기념하는 드론쇼. /인스타그램

이 드론 쇼는 팬들과 미국 시민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쇼를 본 이들은 휴대전화로 촬영해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하기도 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드론 쇼 영상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3년 9개월 만에 5집 ‘아리랑’을 발표하며 완전체 컴백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신보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서 팀의 정체성과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의 시청자들에게 단독 생중계된다.

이후부터는 미국 활동에 나선다. 23일에는 뉴욕으로 날아가 ‘스포티파이 x BTS:스윔사이드’(스포티파이 X BTS:SWIMSIDE) 행사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5∼26일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