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더 리턴(BTS: THE RETURN)’의 예고편 장면./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BTS 소셜미디어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방탄소년단: 더 리턴(BTS: THE RETURN)’의 예고편이 올라왔다. 이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편에는 BTS의 활동 모습과 미래를 고민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지난 월드투어 당시 모습과 군 전역 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열어 신곡 작업을 하는 모습 등이 나온다.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영상 속 멤버들은 컴백을 앞둔 고민과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이들은 “좀 버겁죠?”, “지금 이게 가능할까”라고 말한다. 또 “유행하는 것들이 달라지고 계속 똑같은 것을 할 순 없다”, “변화를 주려면 지금밖에 없다”라고 한다.

멤버들은 팀의 시작점과 정체성에 대해 되짚기도 했다. 멤버들은 영상에서 “우리가 여전히 한국에서 온 촌놈이라는 사실”, “우리 멤버들과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다”고 했다. 나의 두 번째 가족이다“, “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에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그냥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LA에서는 그런 마음이 든다. 시간의 무상함”, “우리를 BTS로 만드는 게 뭔지 알아내려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특히 예고편에는 전통 민요 ‘아리랑’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여기에 “저희만이 연출할 수 있는 장면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이 다큐멘터리의 연출은 바오 응우옌 감독이 맡았다. 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으로 2025년 그래미와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는 1985년 라이오넬 리치,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등 슈퍼스타들이 모여 아프리카 기근 구호를 위한 프로젝트로 ‘위 아 더 월드’를 녹음하는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BTS의 새 정규 앨범 ‘아리랑’은 오는 20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21일 저녁 8시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 ‘방탄소년단 더 컴백 라이브: 아리랑’이 열린다. 이 공연에서 신곡 무대가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