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을 이틀 앞두고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0시를 기점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타이틀곡 ‘스윔’(SWIM)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16초 길이의 티저 영상에는 곡의 멜로디 일부가 담겼다. 영상은 한 여성의 뒷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 여성은 아무도 없는 박물관 안으로 달려가 전시 공간을 둘러본다. 그는 이내 돛이 모두 펼쳐진 채 전시된 커다란 배 모형 앞에서 멈춰 서고, 시선을 떼지 못한 채 하염없이 배를 바라본다.
화면은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로 전환되고, 물결 위로 ‘SWIM’이라는 영문 타이틀곡 제목이 뜬다.
‘스윔’ 뮤직비디오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타누 무이노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무이노 감독은 2021년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Montero’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받은 인물이다. 멤버 정국의 솔로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유명 팝스타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두아 리파 등과 작업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3년 9개월 만에 5집 ‘아리랑’을 발표하며 완전체 컴백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신보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서 팀의 정체성과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뤘다.
특히 ‘스윔’은 업비트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방탄소년단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리더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멤버들의 생각을 녹여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의 시청자들에게 단독 생중계된다. 이후 23일에는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스포티파이 x BTS:스윔사이드’(스포티파이 X BTS:SWIMSIDE) 행사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