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복귀한 가수 김건모(58)의 밝아진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배우 이윤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엔 건모 형께 표정 몰아주기”라며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 김건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윤미는 김건모가 남편 주영훈의 추천으로 최근 피부과에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김건모는 이전의 수척했던 모습과는 달리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이윤미는 “테이프로 눈 밑 지방을 끌어올려 봤다. 자세히 보면 아주 예뻐졌다”며 “오늘은 해맑은 김건모의 모습 어떠냐”고 했다.
김건모는 지난 1월 이윤미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굳은 표정과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우려를 낳았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여성 A씨는 2016년 김건모가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21년 11월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A씨는 즉각 항고했지만,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6개월여 만에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6년의 공백기를 깨고 지난해 전국 투어 콘서트로 복귀한 김건모는 당시 무대에서 눈물을 쏟으며 팬들에게 “이제 덜 쉬고 자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김건모는 오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5-26 김건모 라이브투어 김건모(KIM GUN MO)‘의 피날레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