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십센치(10CM‧권정열)가 싱가포르 공연을 정상적으로 끝냈음에도 ‘완성도 있는 무대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공연 티켓 전액 환불을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십센치 측은 15일 공지를 통해 “공연 당일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저하로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며 “공연을 기대하고 찾아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에 따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고 공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십센치 측은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본 공연은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후에도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십센치는 지난 14일 싱가포르에서 <2026 10CM Asia Tour ‘To 10CM: Chapter 1’ in Singapore> 공연을 진행했다.
십센치의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홍콩, 대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십센치는 ‘아메리카노’ ‘봄이 좋냐?’ ‘폰서트’ ‘너에게 닿기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