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뉴스1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가수 태민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1일 “아티스트 태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태민의 독보적인 예술적 역량이 자사의 최첨단 기술력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적으로 태민은 가수 지드래곤, 배우 송강호, 방송인 김종국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태민은 2024년 오랫동안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빅플래닛)와 계약했다. 빅플래닛은 차가원 대표, MC몽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 자회사다. 그러나 1년 10개월 만인 지난달 24일 소속사를 떠났다. 전속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으나 태민은 정산금 문제 등을 거론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양측 합의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태민은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4년 솔로 데뷔 이후에는 ‘괴도’, ‘무브’, ‘원트’ 등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2024년 8월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첫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해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총 20개국 37회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거처를 옮긴 태민은 AI와 로봇 등 엔터테크 기술을 접목한 다각도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4월 11일과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국적의 솔로 남자 가수 최초의 무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