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주최 측은 보다 원활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추가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는 12일 오후 8시 놀(NOL) 티켓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의 추가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좌석은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1호선 시청역 인근)까지 마련된다. 전 구역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현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존 예매자는 예매가 제한된다.
이로써 이번 공연은 약 2만 2000명의 관객과 함께하게 됐다. 좌석 규모는 현장 안전과 인파 분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는 암표 거래 및 부정 입장 방지 대책도 강화했다. 온라인상 불법 양도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고 조치해 암표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부정 입장 방지를 위해 전체 관객을 대상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암표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는 추가 인증을 도입한다. 자세한 본인 확인 절차는 관련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BTS는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ARIRANG’을 발매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BTS가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와 협업으로 190여 국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지역에 단독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단일 가수의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