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포스터. /넷플릭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보름 앞두고 “저희 7명이 함께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고, 계속 헤엄쳐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전 9시 공식 소셜미디어에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예고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과거 콘서트장에서 울려 퍼졌던 아미(팬덤명)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 소리로 시작한다. 멤버들은 “진짜 보고 싶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 RM이 “We promised our fans that We’d be back(팬들한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어요)”이라고 말하는 내레이션과 함께 경복궁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멤버들은 낮과 밤이 교차하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멤버들은 “하나하나 뭔가가 달라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저희 일곱 명이 함께 이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고 계속 헤엄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새로운 여정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화문 앞에 선 일곱 멤버의 실루엣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헤엄쳐 나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밀려오는 흐름을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었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곡의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21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라이브를 개최한다. 에미상, 그래미, 오스카,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 마돈나‧비욘세‧리아나의 공연 등 세계 최정상급 무대를 연출한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공연을 진두지휘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이자 최초로 중계하는 음악 공연이 될 예정이다. 단순한 공연 중계가 아닌 무대 위 움직임과 감정선까지 따라가는 새로운 라이브 공연 시청 경험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