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 구독자 1억명을 넘기며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유튜브는 21일 공식 아티스트 채널 가운데 블랙핑크가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2016년 6월 개설됐으며, 현재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648개다.
유튜브는 이 성과를 기념해 블랙핑크에게 ‘레드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측은 이를 ‘경이로운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제작 상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DDU-DU DDU-DU)’와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등을 포함해 공식 채널 내 9개 영상을 유튜브 ‘빌리언 뷰 클럽’에 올렸다. 또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이후 24시간 내 최다 조회 수 상위 10개 가운데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유튜브에서 기록한 누적 조회 수는 33억회 이상이다.
유튜브는 블랙핑크에 대해 “강렬한 에너지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블랙핑크는 연이은 메가 히트곡으로 유튜브에서 글로벌 찬사를 받아왔다”고 평가했다.
구글·유튜브 글로벌 음악 총괄인 리오 코헨은 “유튜브 구독자 1억명을 달성한 블랙핑크의 행보는 그야말로 역사적”이라며 “전 세계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블랙핑크와 팬들의 유대감이 얼마나 깊은지, 또 그 영향력이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독보적인지 증명한다”고 했다.
또한 “이는 K-팝의 이정표를 넘어 아티스트가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어떻게 국경 없는 메가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본보기”라며 “진정한 글로벌 슈퍼스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이 기념비적인 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