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볼(NFL) 제60회 슈퍼볼에 등장한 세븐틴 조슈아. /뉴시스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북미 최대 스포츠·대중문화 이벤트인 수퍼볼 현장에 등장했다.

조슈아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볼(NFL) 제60회 수퍼볼에 깜짝 등장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조슈아는 록스타 존 본조비, 래퍼 트래비스 스콧, 켄달 제너 등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미국 프로풋볼리그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이 자리에 참석했다.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볼(NFL) 제60회 슈퍼볼에 등장한 세븐틴 조슈아. /뉴시스

수퍼볼은 미국의 4대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프로풋볼의 결승전으로, 지난해에만 미국 내에서 1억2000만여 명이 시청한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다. 특히 올해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배드 버니가 하프타임 쇼를 장식하고, 전설적인 록밴드 그린데이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 포착된 사진을 보면, 조슈아는 미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 의상을 착용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틴 보그 등은 “수퍼볼에 등장한 유명인들”이라며 조슈아의 수퍼볼 참석 소식을 전했다.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조슈아. /AFP연합뉴스

한편 조슈아는 최근 북미 주요 이벤트에 잇따라 초대받아 K팝 아티스트로서 높은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83회 골든글로브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당시 틴 보그는 “레드카펫을 사로잡은 젊은 스타들”이라며 조슈아를 소개했다.

조슈아가 속한 세븐틴은 2015년 5월 데뷔했으며, 3000만장 이상의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오는 28일과 3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재입성해 ‘세븐틴 월드 투어 [뉴_] 인 아시아’(SEVENTEEN WORLD TOUR [NEW_] IN ASIA)의 포문을 연다. 공연은 7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14~15일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21일 불라칸의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4월 4~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 7개월에 걸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