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022년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하고 있는 모습.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 후 첫 ‘완전체’ 컴백을 기념해 여는 광화문 광장 무료 공연의 티켓 예매 및 응모 방식이 공개됐다. BTS가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가 다음 달 21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후 여는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의 예매가 오는 23일 시작된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재 BTS 측은 광화문 앞 월대의 건너편인 광화문 광장 북쪽 시작점에 공연 무대를 배치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무대 앞쪽과 인근에 메인 객석 1만7000석, 측면 객석 1만7000석 등 총 3만40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일반 무료 티켓과 ‘아미’(팬덤명)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버스 글로벌 응모로 나뉜다.

일반 무료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8시 놀(NOL) 티켓에서 진행되고, 별도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예매 방법은 오는 20일 낮 12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놀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미’를 위한 위버스 글로벌 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중 응모 기간 내 정규 5집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이 이뤄진다. 관련한 세부 내용은 10일 위버스에서 공지된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1

소속사 측은 “이번 컴백 라이브는 무료 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와 협업으로 190여 개 국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지역에 단독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단일 가수의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BTS는 공연 전날인 다음 달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BTS THE CITY ARIRANG SEOUL’(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을 연다. 음악과 미디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는 설치 연출이 서울 곳곳에서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