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왼쪽), 차정원./뉴스1

배우 하정우(47)와 배우 차정원(36)이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배우 커플이 됐다. 이들은 11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조선닷컴에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보도된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혼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하정우가 오는 7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 신부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하정우의 열애 상대는 차정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7월 결혼설에 대해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확정된 게 없다. 여름에 한다는 것도 미정”이라고 했다. 하정우도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여름에 할까 했다”며 “7월 결혼은 아버지(김용건)께서 그냥 하신 말씀인 것 같다. 교제하는 여자친구와 여름에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해 ‘추격자’(2007), ‘국가대표’(2009),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더 테러 라이브’(2013) 등에 출연하며 국내 대표 배우 반열에 올랐다. 연기 활동 외에도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4) 등을 제작했고, 지난해 ‘로비’와 ‘윗집사람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그이’ 등에 출연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션·뷰티 인플루언서로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