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스포츠조선

걸그룹 아이들(i-dle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중국인 멤버 우기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3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기는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아이들 멤버로는 소연에 이은 두 번째, 여성 외국인 아이돌로서는 최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는 매년 1월 협회 규정에 따라 준회원 중 가입 기간과 저작권료 분배금 등을 고려해 승격자를 선정한다. 여성 외국 국적자의 정회원 승격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아이돌로는 처음이며 중국 국적자로서는 성별 불문하고 최초다.

우기는 아이들 그룹 앨범은 물론 자신의 솔로 음반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고히 쌓아가고 있다. 아이들 리브랜딩 후 첫 미니앨범인 ‘We are’의 수록곡 ‘Love Tease’를 통해 디스코 장르를 우기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첫 솔로 음반 ‘YUQ1’ 타이틀곡 ‘FREAK’을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싱글 ‘Motivation’의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특히 지난해 3월 공개한 자작곡 ‘Radio (Dum-Dum)’는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현지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QQ뮤직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발매 10개월 차에도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또한 소속사 후배 NOWZ (나우즈)의 미니앨범 ‘IGNITION’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를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아이들은 리더 소연에 이어 우기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하면서 멤버 다수가 자체 제작 능력을 갖춘 완성형 아티스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아이들은 지난 27일 신곡 ‘Mono (Feat. skaiwater)’를 발매한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