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의 노래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가 발매 5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에서 1위를 기록했다.
28일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 등에 따르면 카더가든의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는 지난 25일 멜론 ‘톱 100’ 정상에 올랐으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멜론 ‘톱 100’은 최근 24시간 동안의 이용량과 최근 1시간의 이용량을 반영한 차트이며, 이용량은 스트리밍 40%+다운로드 60%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카더가든은 지난 25일 자신의 노래가 멜론차트 1위를 달성한 순간을 캡처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며 “지금 장염이라 울다가 차트 소식을 듣고 기뻐서 웃었다. (앞으로) 이 노래 죽어라 열심히 부르고 다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는 카더가든이 지난 2021년 1월 발표한 미니앨범 ‘부재’의 수록곡이다. 카더가든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으며 차분한 멜로디와 사랑을 고백하는 진솔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해당 곡은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4’ 삽입곡으로 쓰이며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전 연인으로 출연한 한 커플이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를 매개로 서로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카더가든의 노래 또한 주목을 받았다.
카더가든은 “지현씨, 원규씨 두 분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 노래를 전달해준 것 같다. 고맙다”며 “또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