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찬열(왼쪽부터)과 디오, 수호, 카이, 세훈 /뉴스1

BTS(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빅뱅, 엑소(EXO) 등 2‧3세대 대표 아이돌들이 컴백을 예고해 K팝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가장 먼저 19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이날 정규 8집 ‘REVERXE’(리버스)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엑소가 약 2년 6개월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 곡 ‘Crown’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허문 하드 댄스 곡으로, 소중한 존재를 왕관에 비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간절함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연말 팬미팅에서 선보인 포근한 윈터송 ‘I’m Home’(아임 홈)과 ‘MMA 2025’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깜짝 공개한 ‘Back It Up’(백 잇 업) 등 화제의 신곡들은 물론, 사랑의 덫에 갇혀 미쳐가는 감정을 표현한 ‘Crazy’(크레이지), 이별의 아픔을 절제된 그루브로 선사하는 ‘Suffocate’(서퍼케이트) 등 또 다른 댄스 곡들도 담겨 있다.

다만 엑소는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인 일부 멤버가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번 앨범은 6인 체제로 활동한다.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 /뉴스1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는 3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2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완전체 앨범은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걸그룹 최초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가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뛰어(JUMP)’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팀 통산 세 번째 1위를 달성,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BTS는 오는 3월20일 완전체 컴백을 선언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 5집은 지난 2022년 6월 내놓은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다. 정규 앨범으로는 2020년 2월 공개한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 이후 6년 1개월 만이다.

오는 4월엔 빅뱅이 컴백을 예고했다. 멤버 지드래곤은 지난해 말 자신의 콘서트에서 태양, 대성과 함께 미국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빅뱅의 복귀 무대는 오는 4월 미국의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