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뉴시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3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2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완전체 앨범은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걸그룹 최초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가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뛰어(JUMP)’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팀 통산 세 번째 1위를 달성,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새 앨범 제목은 지난해 7월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누비고 있는 월드 투어와 동일한 ‘데드라인(DEADLINE)’이다. 글로벌 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교감했던 그간 여정의 대미를 이번 컴백을 통해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비롯한 주요 앨범 작업을 일찌감치 끝마치고,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YG 측은 “매번 수많은 K팝 기록들을 써 내려가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인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짧지 않은 시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3회차에 달하는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으로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이들은 16일부터 17·1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사흘간 무대를 펼치고, 24·25·26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