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바이올린 입문 5개월 만에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14일 소속사 꿈이엔티는 서현이 오는 3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에 바이올린 협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서현은 공연에서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를 연주할 예정이다. 서현과 호흡을 맞추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가 아닌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악단이다.
서현은 약 5개월 전 취미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은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저의 도전을 통해 많은 분이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끼고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서현씨의 참여로 클래식 공연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긴 아주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서현과의 협연 무대 외에도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비발디 ‘사계’ 중 봄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지휘는 조상욱이 맡는다.
서현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