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 1위,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 전 세계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10 진입, 일주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 돌파, 퍼포먼스 영상 공개 이틀 만에 1500만뷰 달성. 이 모든 것은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알디원)이 데뷔 전 이룬 성과다. 그야말로 ‘K팝의 초대형 샛별’이다.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알파드라이브원 미니 1집 ‘유포리아(EUPHORI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드디어 데뷔했다”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이다. 작년 9월 총 2600만표가 몰린 파이널 투표로 뽑힌 8명의 멤버들은 지난 3개월 동안 매일같이 연습에 매달렸다고 했다. 상현은 “말로만 쉴 새 없이 달려왔다고 하는 게 아니라, 파이널 이후 정말 쉬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했다”며 “시간 날 때마다 멤버들끼리 따로 연습도 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따로 수업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순간들이 힘들지는 않았다고 했다. 건우는 “알파드라이브원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라고 생각하기에 힘들고 지친 건 없었다”며 “멤버 모두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행복하게 준비했다”고 했다.
이번이 첫 데뷔가 아닌 이들도 있다. 씬롱은 2018년 JYP엔터테인먼트의 중국 현지화 그룹 보이스토리로 데뷔했었고, 리오는 2023년 솔로 가수로 활동했으며 준서는 현재 그룹 위아이에도 소속되어 있다. 이들에게는 그만큼 더 간절함이 묻어났다.
리오는 “새로운 시작인 만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팀원들이 생긴 게 가장 터닝포인트 같다. 7명의 형제가 생긴 만큼 행복도 7배로 늘었다”고 했다. 준서는 “저의 꿈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는 게 저에게는 너무나도 값진 순간”이라며 “전에 했던 활동들이 지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고 했다. 씬롱은 “그동안 활동하면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항상 신인의 자세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알파드라이브원에게는 특별한 ‘선배’가 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했던 워너원, 제로베이스원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상원은 “워너원과 제로베이스원은 저희가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라며 “선배님들이 닦아 놓은 길에 우리가 누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성장하는 팀이 되어 보자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했다. 이어 “그것만으로도 우리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씬롱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모였을 때 알파드라이브원만의 매력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킬링 퍼포먼스 그룹’으로 인정받으면 뿌듯할 것 같다”고 했다.
이제 첫걸음을 내디딘 알파드라이브원에게서는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만큼 원하는 목표도 남달랐다. 상현은 “이번 활동으로 알파드라이브원만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다. 안신은 “데뷔 전 시상식 무대에서 퍼포먼스했던 것이 꿈 같다”며 “올해는 그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데뷔 후 한 번만 받을 수 있기에, 그 자리에 앨리즈(팬덤명) 분들과 함께한다면 정말 영광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