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본명 유지민)가 개인 휴가 중 남몰래 미혼모 보호 시설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미혼모 보호 시설 ‘생명의집’에 따르면, 카리나는 최근 개인 휴가 중 생명의집을 찾아 직접 아기들의 우유나 이유식을 챙기고 놀아주는 등 봉사 활동을 했다.
생명의집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지민(카리나) 님이 아기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주고자 자원봉사로 방문해 주셨다”며 “아기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직접 놀아주시고 준비해 주신 식사 시간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셨다”고 했다.
생명의집은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함께한 엄마들에게 큰 기쁨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셨다”며 “소중한 휴일에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너무 예쁘셔서 선생님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리나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아기를 안고 있거나 직접 아기에게 분유 등을 먹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카리나는 지난해엔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소방관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카리나가 개인 휴가 중 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 또한 ‘생명의집’을 후원하며 선행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