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 /뉴시스

가수 츄(본명 김지우)가 데뷔 9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8일 츄의 소속사는 전날 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가 발매됐다고 밝혔다.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현실과 가상이 혼재한 시대에서 일어나는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앨범이다.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를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해석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신시사이저 음향과 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아날로그 팝이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츄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인상을 준다.

이와 함께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카나리’(Canary), 사랑에 빠진 마음의 혼란을 유쾌하게 그린 신스팝 ‘티니 타이니 하트’(Teeny Tiny Heart) 등 9곡이 담겼다.

소속사는 “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한 단계 확장하며 또렷한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츄는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 프로젝트로 데뷔했다. 츄는 그동안 미니 앨범과 싱글 앨범 등으로 활동해왔다. 솔로 정규 앨범은 데뷔 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