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활약 중인 최강록 셰프의 미담이 전해졌다.
운동화 브랜드 ‘아키클래식’ 창업자 A씨는 7일 자신의 스레드를 통해 최강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A씨는 “‘흑백요리사1′ 방영할 때의 일”이라며 “저는 그때 처음 조림 셰프님을 알게 됐고, 바로 마케팅팀을 통해서 컨택을 지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림 셰프님은 ‘가보지 않은 길은 알 수가 없다’는 저희가 추구하는 정신에 어울리는 분이기도 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시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얼마 후 회신이 왔다. 지금은 가게 운영에 일손이 부족해 다른 일을 할 수 없어 아쉽다며 정중하게 거절을 하셨다”며 “글 말미에 저희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 구매하겠다는 말씀도 함께였다”고 했다.
이후 A씨는 ‘흑백요리사2’를 보다가 최강록이 자신의 브랜드 신발을 신고 출연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당시에) 아쉽지만 너무 정중하고 좋게 거절해 주셔서 참 바른 분이구나 싶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흑백요리사2’를 보는데 어라? 혹시나 했는데 진짜로 저희 신발을 신고 나오셨더라”라고 했다.
A씨는 “1년도 더 지난 일이었다. 안 지켜도 되는 말이었고, 약속도 아니었다”며 “그냥 늘 하는 말인 ‘밥 한번 먹자’ 같은 이야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은 말도 허투루 하지 않고, 한 말은 꼭 지키는 모습 너무 멋있었다.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강록은 만화책 ‘미스터 초밥왕’을 계기로 요리에 입문, ‘마스터셰프코리아2’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흑백요리사1’에 출연한 데 이어 시즌 2에서는 히든 백수저로 재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는 12일 TEO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는 ‘식덕후’를 통해 웹예능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