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86)가 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고백했다. /유튜브 '클레먹타임'

배우 전원주(86)가 여섯 살 연하 남성과 열애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출연한 전원주는 ‘남자 친구는 없느냐’는 물음에 “왜 없어, 있지”라고 답했다. 이어 “노인네하고 만나는 것보다 나보다 어린 남자하고 만나니까 활력소가 생긴다”며 “나보다 대여섯 살 어리다”고 했다.

80세 남자 친구의 건강에 관해 묻자 전원주는 “건강하다”며 “산에도 올라간다. 왜? 손잡으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여기 좀 잡아줘’라고 말해서 손 잡아주면 내가 안 놓는다”며 “그 사람은 도로 손을 빼려고 애를 쓰는데 내가 꽉 잡고 끝까지 산에 올라간다”고 했다. 이어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흔들기도 하고”라며 데이트 코스를 설명했다.

전원주는 ‘이마에 주름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에 “얼굴은 아직까지 그렇게 쭈글쭈글하진 않다”며 “젊은 남자와 많이 다니니까 활력소가 생겨서 얼굴도 젊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유일하게 안 아끼는 건 헬스클럽”

지난달 30일 유튜브 '클레먹타임'에 배우 전원주(85)가 출연했다. /유튜브

재테크로 유명한 전원주는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생각으로 돈이 생기는 대로 저축했다”며 “그러다 급매로 나온 부동산이 있으면 그 돈으로 구입했다”고 했다. 이어 “은행 하나에서 한 달에 500만원씩 나오는 게 있다. 죽을 때까지 나온다”며 “덕분에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으니 살 것 같다”고 했다.

전원주는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내가 저 세상으로 갈 때 (주위에서) 서럽게 울어줄 만한 사람이 되어야지, ‘저 늙은이 잘 죽었다’ 이런 소리 들으면 안 된다”며 “그렇게 생각하니까 지금은 돈이 조금 나간다. 며느리 용돈도 좀 주고, 손녀 용돈도 좀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귀찮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베푸는 시어머니가 되니까 며느리들도 좋아한다”며 “내가 인생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싶다”고 했다.

전원주는 자신을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돈으로는 ‘호텔 헬스클럽’을 꼽았다. 그는 “다른 건 아껴도 그건 안 아낀다”며 20년 장기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몇 만원, 1년에 1000만원 정도를 선결제한다”며 “일주일에 서너 번 가서 뛰면서 전신의 독소를 다 빼니까 건강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