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딸과 한국을 여행하며 한식 요리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우승자 최광호 셰프는 지난 27일 “정말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가 따님과 함께 스튜디오에 왔다. 저야말로 성덕(성공한 팬) 중의 성덕이 된 순간”이라며 샤를리즈 테론 모녀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딸과 함께 앞치마를 두른 채 김밥을 정성스럽게 말고 있다. 그는 직접 만든 김밥을 맛본 뒤 어깨를 흔들며 춤을 추었다. 딸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조리한 떡볶이를 그릇에 담으면서도 모녀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밥과 떡볶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면서 한국 대표 간식으로 주목받았다.
최 셰프는 “두 분이 함께 요리하며 밝게 웃는 모습이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행복한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들러달라”고 했다.
앞서 샤를리즈 테론이 최근 서울 홍대 거리에서 딸과 산책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뜨면서 그의 방한 소식이 전해졌다. 샤를리즈 테론은 팬들 요청에 손을 흔들며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2003년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탈리안 잡’(2003)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더 오디세이’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