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의 이마 흉터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문서윤)의 집에서 자다가 생긴 것이라고 밝혀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53) 신세계 회장의 장녀다. 부친은 문성욱(53)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시그나이트 대표다.
이서진은 28일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애니 아빠는 내가 대학생일 때 고등학생이었고 그때 처음 만났다. 애니 엄마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다”며 인연을 털어놨다.
애니가 “이서진 얼굴 흉터는 우리 집 아빠 소파에서 자다가 떨어지셔서 생긴 것”이라며 이마를 가리키자, 이서진도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서진은 “그때 애니 엄마는 출장 가서 안 계셔서 아빠랑 둘이 술 마시다 잤다. 다음 날 애니 아빠가 ‘형 얼굴 왜 그래’라고 했다. 애니도 집에 있었는데 ‘오! 피 난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서진은 애니의 부친에 대해 “얘네 아빠가 어릴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고 관심 있는 것도 많다. 기타도 친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있는데 똑같은 기타를 선물로 줬다”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애니 역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이서진을 ‘삼촌’이라 부르며 “부모님과 이서진은 고등학생 때부터 완전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서진과 신세계가(家)의 인연이 알려지면서, 이서진의 집안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서진의 조부는 서울은행장, 제일은행장, 금융통화운영위원 등을 지냈고 아버지는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서진도 배우가 되기 전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대안 투자 전문 자산 운용사인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에서 상무로 일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