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35)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연수는 21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 “도쿄 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 리가요”라며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체류가 장기화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드리자면, 국내 작품 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 어렵다”며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 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본 후 그다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하연수는 이듬해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전설의 마녀’ ‘리치맨’ 등에 출연했다.
2022년부터는 일본 소속사 트윈 플래닛과 전속 계약을 맺고 현지 활동에 돌입했다. 작년 8월 NHK 아침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열연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