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전속 계약 해지 선언 1년 만에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하니를 아르헨티나에서 만났다는 해외 팬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13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하니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포착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의 티에라델푸에고섬 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남극으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들르는 도시로 유명하다.
이 글에 따르면, 한 팬이 우수아에서 우연히 하니를 만나 사인을 받았다. 하니는 행복해 보였으며, 갈색 머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니를 만난 팬은 “아르헨티나에서 하니를 만나게 된다면 하니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격담과 함께 하니의 친필 사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다만 이 글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목격담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뉴진스 일부 멤버가 어도어와 상의 없이 별도로 낸 입장문 속 ‘남극에 간 멤버’가 하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어도어는 멤버 해린과 혜인이 향후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상의를 거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 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린과 해인의 복귀 결정 보도가 나오고 약 3시간이 지난 뒤, 민지‧하니‧다니엘도 별도 성명을 내고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었고,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알리게 됐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는 “개별 면담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자신들이 패소한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뉴진스 다섯 멤버와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은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