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열도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11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씨엔블루의 일본 싱글 15집 ‘신토우야(心盗夜)’는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날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차트 정상까지 석권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에서도 ‘톱 싱글 세일즈’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싱글 ‘신토우야’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성숙하고 애절한 매력의 3곡이 담겨 있다. 정용화와 이정신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씨엔블루는 오는 15~1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3~24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가을 투어 ‘2025 씨엔블루 어텀 라이브 인 재팬 신토우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 싱글의 수록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9일 진행된 ‘GMF2025 어워즈’에서 최고의 공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밴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이들은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