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치킨 브랜드 bhc의 새 얼굴이 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는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배우 한소희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bhc는 “한소희가 가진 강렬한 카리스마와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태도가 bhc가 추구하는 ‘맛과 스타일을 선도하는 치킨’과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며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과 ‘콰삭킹’, ‘맛초킹’ 등의 맛과 매력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bhc는 한소희의 생일에 맞춰 이달 18일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bhc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에 치맥 열풍을 일으킨 전지현을 2014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 성장을 이뤘다. 작년 전지현과의 10년 동행을 마치고 배우 황정민을 1년간 전속 모델로 발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뿌링클 모델로 발탁한 탁구 선수 신유빈과의 계약도 최근 마무리됐다.
한소희 측은 “치킨 업계 1위 브랜드인 bhc 모델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bhc 메뉴가 가진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내 방식으로 표현해 많은 분이 bhc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소희는 최근 박화영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 Y’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인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