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아이. /유튜브

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를 응원하고 나섰다.

캣츠아이는 29일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올 아이 원트 포 핼러윈 이즈…가브리엘라”(All I Want for Halloween is…Gabriela)라는 제목의 영상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보웬 양과 함께 제작됐다. 여섯 멤버는 캐리의 히트곡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오마주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다니엘라는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나타나 ‘판타지(Fantasy)’ 시절의 캐리를 떠올리게 했고, 라라는 ‘옵세스드(Obsessed)’의 섹시한 원피스를 입고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재현했다.

소피아는 순백의 스타일로 ‘하니(Honey)’의 달콤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마농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곡 ‘위 비롱 투게더(We Belong Together)’를 오마주해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또 윤채는 ‘올 아이 원트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상징하는 빨간색 복장을, 메건은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에 녹아든 캐리의 또 다른 자아 ‘비앙카(Bianca)’를 패러디했다.

캣츠아이는 마지막으로 캐리의 앨범 ‘레인보우(Rainbow)’에서 영감을 받은 무지갯빛 의상을 착용한 채로, 자신들의 히트곡 ‘가브리엘라(Gabriela)’ 무대를 꾸몄다.

머라이어 캐리. /유튜브

특히 영상 말미에는 캐리가 직접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캣츠아이의 무대를 보고 “너무 사랑스럽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도 캣츠아이를 좋아한다”며 애정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합작해 내놓은 글로벌 그룹이다. 2023년 12만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됐다. 멤버는 라라, 다니엘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등 6명이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6월 정식 데뷔했으며, 이들은 데뷔 앨범인 ‘시스’(SIS·Soft Is Strong)로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에 성공했으며, ‘날리(Gnarly)’, ‘가브리엘라’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