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이 배우 김혜수와 한솥밥을 먹는다.
연예기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박병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 온 박병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앞으로 박병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왕성히 활동해 나갈 박병은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호두앤유에는 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신하균, 전혜진, 최원영, 하윤경 등이 소속돼 있다.
박병은은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했다. 영화 ‘암살’ ‘안시성’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아스달 연대기’ ‘킹덤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 디즈니+ ‘하이퍼나이프’와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영화 ‘로비’ 등에서 활약했다.
박병은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으나,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정리하면서 일시적으로 홀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