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37)가 다음 달 결혼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오는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그 해 우리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정직한 후보2’ 등에 출연했다. 2016년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입담을 뽐냈다.
오는 30일부터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