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트리플스타(34·강승원)가 레스토랑 공금 횡령 의혹에서 벗어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작년 11월 트리플스타의 전처는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수익금의 일부를 아버지 채무 변제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수사 의뢰가 접수됐고 이에 경찰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트리플스타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처가 고소한 업무상 횡령 의혹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달 서울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수사 결과를 통지받았고 결정이 확정됐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휴대폰 포렌식 등을 통해 반박할 수 있는 증거도 확보했지만 사실이 아닌 여러 억측에 침묵을 지켜왔다”며 “반박에는 공인이 아닌 전처의 개인적 내용이 담길 수밖에 없는데, 전처의 새로운 삶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인터넷상에서 근거 없는 루머를 기반으로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글 관련해선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레스토랑을 찾아와 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흑백요리사’를 통해 얻은 많은 지지·사랑, 그리고 1년간 긴 법적 다툼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조금 더 좋은 요리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트리플스타는 지난해 9월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를 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이후 그의 전처가 레스토랑 공금 횡령 의혹을 제기하고 사생활을 폭로하자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