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D1, 알디원)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알파드라이브원은 12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단체 및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새 프로필 속 멤버들은 블랙 재킷과 흰 셔츠, 청바지의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무드 속에서도 신인다운 생동감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준서, 아르노, 리오,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까지 멤버 8인의 공식 활동명도 공개했다. 중국인 멤버인 장지아하오는 유년 시절 본인의 애칭이었던 ‘아르노(ARNO)’를 공식 활동명으로 정했다.
멤버들은 데뷔를 앞둔 각오도 전했다. 준서는 “알파드라이브원의 멤버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 촬영이라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선물 같은 새로운 시간이 시작됐는데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아르노는 “이번 프로필 사진은 저희 알파드라이브원이 진정한 하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모든 도전을 함께하겠다. 여러분도 계속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리오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활동을 잘해 나가겠다고 약속드린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고, 건우도 “첫 공식 프로필 사진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했다. 앞으로도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상원과 씬롱은 “‘이제 진짜구나, 제대로 시작됐구나’가 확 느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전 세계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추억들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한다”고 했다.
또 안신은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상현은 “앞으로 알파드라이브원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와 매력을 전 세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달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전 세계 223개국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을 받아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룹명은 ‘ALPHA’(최고를 향한 목표), ‘DRIVE’(열정과 추진력), ‘ONE’(하나의 팀)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팝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