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이 10월 3일 생일을 맞아 총 2억원을 기부했다. 방찬은 삼성서울병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에 나선 방찬은 빈곤과 재해, 질병 등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나선 것이다.
방찬은 “생일을 맞아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사랑 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더 밝은 꿈 그리고 내일을 그리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또 유니세프 측은 “방찬이 전한 따뜻한 마음은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 구호 등 전 세계에서 지원이 가장 시급한 지역과 사업 영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유니세프 핵심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기부로 방찬은 유니세프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생일을 맞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방찬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은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찬은 지난해 생일에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 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위촉됐고, 올해 역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뻗는 등 온기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