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려 1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1일 소셜미디어에 발리 대표 관광지인 우붓의 지도 사진을 올리며 “이 지역에서 카드를 도난당했다. 1500만원이 긁혔다”고 했다.

이어 “우붓 시내에 계신 여러분과 곧 여행하실 분들은 조심하세요”라며 “카드를 잃어버린 지 불과 10분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배우 전혜빈 인스타그램

앞서 전혜빈은 아들의 생일을 기념해 발리 우붓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그는 “우붓에서 둘이 결혼하고, 셋이 돼 다시 찾은 이곳이다. 오늘은 아이의 세 번째 생일이자 내가 엄마가 된 지 3년이 되는 특별한 날”이라고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전혜빈은 2002년 그룹 ‘LUV’로 데뷔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렸다. 이후 연기로 활동 반경을 넓혀 ‘마녀유희’ ‘또 오해영’ ‘오케이 광자매’ ‘에스콰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2022년 9월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