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럽스타그램’을 통해 연애 중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채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 25세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의 ‘25’ 모양 초가 꽂힌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채민은 2000년 9월 15일생이다.
지난 29일에는 동갑내기 류다인이 생일을 맞았다. 그도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25’ 숫자 초가 꽂힌 케이크 들고 좋아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이채민과 류다인의 케이크는 같은 베이커리 제품이고, 꽂힌 초도 똑같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중이다. 지난해 3월 데이트 목격담이 퍼진 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두 사람의 커플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채민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종료 파티에서 검지 손가락에 은색 반지를 끼고 있었는데, 류다인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반지와 동일한 것이었다. 류다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로 데뷔한 이채민은 넷플릭스 ‘하이라키’,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했고 최근 ‘폭군의 셰프’에서 연희군 이헌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배우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류다인은 2020년 JTBC ‘18 어게인’으로 데뷔해 티빙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했으며 SBS 드라마 ‘각성’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