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승민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승민(25)이 22일 기부를 통해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날 “승민이 이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승민은 “어린 나이에 가족 위해 버텨야 하는 아이들이 잠시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이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성금은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긴급 생계비 및 생활 안정, 자립 지원, 각종 학습 지원비 등에 사용된다.

승민은 작년 생일에도 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울산 지역 산불 피해 긴급 구호에 써달라며 8억원을 쾌척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셀레브레이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