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36] 탄탄한 목선과 뚜렷한 쇄골 만들기

여름철 목이 많이 파인 옷이나 수영복 등을 입으면 목과 쇄골, 가슴 윗부분이 드러나는데, 이 부분이 날렵하면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건강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날씬한 팔을 만드는 운동을 지난 편에서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편에서는 목부터 가슴까지 이어진 근육을 단련해 주름 없고 날씬한 목을 만들고 쇄골 라인도 뚜렷하게 만드는 운동을 소개한다.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원장은 “목부터 가슴까지 연결된 활경근(플라티스마)은 평소에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운동해야 탄성이 생기고 주름이 지지 않는다”며 “이 운동을 하면 뼈 사이에 있는 노폐물도 빠져나가 요즘 많은 사람이 갖고 싶어하는 선명한 쇄골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세란의원 제공, 동영상=www.chosun.com

<운동 방법>

동작① 위아래 치아가 보이게 입을 벌린 상태에서 입꼬리를 양쪽으로 힘껏 당기며 ‘이’ 소리를 낸다. 양쪽 목 근육이 밖으로 도드라져 나올 정도로 입을 크게 벌리고 힘을 줘야 한다<그림①>. 이때 당겨지는 근육이 플라티스마라는 근육으로 목부터 가슴 앞 부분까지 넓게 연결돼 있다. 이 때문에 목 근육이 당겨질 때 가슴 부분도 살짝 당겨 올라가는 느낌이 나게 된다. ‘이’ 소리를 짧게 여러 번 되풀이해 근육을 당겼다가 푸는 것을 반복한다. 목에 탄력이 생기는 동시에 가슴 근육도 단단해지고 쇄골 라인도 선명해진다.

동작② 바르게 선 뒤 공이나 쿠션 등을 양손으로 들어 가슴 앞쪽에 둔다<그림②>. 너무 무겁지 않은 물건을 드는 것이 좋다. 앞서 안내한 동작①에서처럼 ‘이’ 소리를 내는 자세를 유지하며 양손으로 공을 중앙 방향으로 밀어준다. 공을 밀 때 목 근육에 확실히 힘을 주고 호흡을 내뱉는다<그림③>. 동작①처럼 목과 쇄골을 보기 좋게 만드는 동시에, 공을 밀 때 가슴과 팔 근육도 단단하게 수축돼 팔과 겨드랑이 부분이 탄탄해진다. 이 운동은 척추 기립근도 강화해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