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36)씨가 미용실에서 탈색 시술을 받은 뒤 머리카락이 뜯어졌다며 속상한 심정을 털어놨다.
맹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일산 대형(헤어)숍에서 탈색을 했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이 오래 방치해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부서졌다”라며 “너무 골룸 같아서 방송이나 공연하는데는 물론, 일상생활을 할 때도 지장이 있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가발도 몇 개 사서 써봤지만, 너무 부자연스러울뿐더러 뛰는 장면도 많아서 가발은 못하고 버티다 6월에 조심히 머리를 붙였다”며 “머리를 잡기만 해도 뚝 떨어져서 정말 조심히 붙이고 조심히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맹씨는 “머리가 없어지니까 90세 할머니가 된 거 같은 기분이었다. 머리카락이 대략 45% 정도는 뜯겨져 나가서 복구되려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린다더라. 2021년 최고로 속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맹씨는 머리카락 복구를 위해 다른 미용실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맹씨는 탈색 후 상한 머리카락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가르마 주변 머리카락 일부가 뜯어져 밤송이를 연상케했다.
한편 맹승지씨는 2013년 MBC 공채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