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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서울 한남동에 단독 매장을 낸다. 구찌가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건 1998년 청담동 매장 이후 두 번째다. 최근 급증하는 명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20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구찌코리아는 오는 29일 지하철 이태원역 2번 출구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가옥'을 연다. 구찌가 들어서는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다. 이 지역은 비이커·꼼데가르송·띠어리·르베이지·코스 등 패션 매장이 줄줄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미술관과 유명 레스토랑도 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이태원은 20~30대 유동 인구 많다"며 "구찌는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보다는 가격대가 낮아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접근하기 쉬운 만큼 이태원에 매장을 들여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구찌는 지난해 1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