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가 김숙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앞서 김숙은 작년 12월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뒤 “나래 팀장님”이라며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던 박나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숙은 소셜미디어에 주우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사 메시지를 남겼고, 박나래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자숙 중인 상황에서 박나래의 이 같은 행동이 경솔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본인 때문에 동료 연예인들도 피해를 입었는데 소셜미디어를 할 때인가” “기싸움하는 거냐”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면 “친한 동료의 수상에 축하도 못 하냐” 등의 반응도 있었다.
논란이 일자 박나래는 ‘좋아요’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을 의식하고 김숙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좋아요’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폭언·특수상해, 대리 처방 심부름, 비용 미정산 등 이유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이 외에도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박나래는 “모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