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일 오후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41년 차 감초 배우 이한위가 출연한다.

올해 64세인 이한위는 열아홉 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현재는 세 아이의 아빠다. 그의 가장 큰 걱정은 치매 가족력이다. 15년 동안 치매를 앓던 어머니가 3년 전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어머니는 평소 자식들 생일은 물론 친척 기념일까지 챙길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지만, 치매를 앓으면서는 모두 잊어버렸다. 돌아가시기 전에는 이한위 얼굴도 못 알아봤다고 한다.

한집 건너 한집이 치매라고 할 정도로 국내 치매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5060세대도 안전하지 않다는 점이다. ‘젊다’는 뜻의 ‘영(young)’과 알츠하이머를 합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다. 치매가 빨리 오면 노인성 치매보다 뇌 세포 손상도 빠르다. 치매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하기 때문에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날 방송에선 이한위의 일상도 공개된다. 그의 치매 가족력과 건망증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