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52)이 일반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조선닷컴에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 달라”며 당부를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미 둘 사이를 잘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36)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당시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사실을 밝힌 후, ‘서울의 봄’으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당시 무대에 올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