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 김수현이 편집되고 가운데 하얀 선이 들어가 있는 장면./MBC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37)이 MBC 예능 ‘굿데이’에서 통편집됐다.

지난 6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출연진들과 함께 애장품 경매를 열고, 단체곡을 함께 녹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이 방송에서 ‘88즈’ 멤버 중 한 명으로 등장했으나 이날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 측은 흰 선으로 화면을 분할한 뒤 한가운데에 앉아 있던 김수현의 모습을 완전히 지웠다. 김수현은 단체곡인 듀오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장면도 편집됐다.

MBC '굿데이' 방송 장면./MBC

앞서 김수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며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일자 그는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부인했다.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에는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후 김수현은 의혹을 제기한 故김새론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하고, 1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